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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s & Travels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 호시노야 도쿄 pt.2

by 내이름제이리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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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서비스의 끝판왕을 경험해 보고 싶어 떠난 호시노야 도쿄 1탄, 

https://callmej.tistory.com/entry/%EC%9D%BC%EB%B3%B8%EC%9D%84-%EB%8C%80%ED%91%9C%ED%95%98%EB%8A%94-%ED%98%B8%ED%85%94-%EB%B8%8C%EB%9E%9C%EB%93%9C-%ED%98%B8%EC%8B%9C%EB%85%B8%EC%95%BC-%EB%8F%84%EC%BF%84%EB%A5%BC-%EB%8B%A4%EB%85%80%EC%98%A4%EB%8B%A4

 

 

 

오늘은 좀더 디테일한 부분을 공유해 봅니다.

 

먼저, 료칸하면 식사를 빼놓을수가 없죠. 

가이세키 요리를 경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가이세키(懐石)는 일본 요리의 한 종류로, 본래 다도에서 다과회를 할 때 주최자가 손님에게 융성하게 대접하는 요리이다. 회석(懐石)이라는 이름은 선종 사찰에서 유래한 관습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가이세키를 도시락 형태로 만든 것을 텐신(点心)이라고 한다.

 

에어비x비 프로그램으로 일본 식당에서 조리장님과 1대1로 요리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갑자기 새롭게 나네요. 

 

점심 시간 전에 이 글을 보시면 안되겠지만, 

환대 서비스의 코스요리 사진 중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초반에 몇개는 바로 먹어버렸.. ㅎㅎㅎ

 

 

이런 코스였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ㅎ

 

 

식욕 단단히 잡아주세요 ㅎ

 

 

 

일단, 갤럭시로 잘 찍은 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ㅎ

 

식사 예약에 따라 별도의 공간에서 코스별로 서비스가 되며, 

각 요리가 나올 때마다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식재료 중 몇개는 제가 잘 모르는 단어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요리에 대한 부분보다 저를 담당해주셨던 분께

왜 이 호텔에 (호시노야) 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또 어떤 부분이 좋은지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그리고, 제가 왜 이 호텔에 왔는지도 (안물안궁 ㅎ) 

 

먼저, 체인호텔이긴 하지만 

운영에 대해서는 브랜드 스탠다드가 정해져 있다기 보다, 

좀더 유연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로 따지면

롯데 호텔, 신라 호텔 체인 호텔들이 

각 지역과 각 호텔들이 마주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 

식재료도 그렇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도 다를 수 있다는 ㅎ

 

 

이어서, 조식은 룸서비스로 해보았습니다.

약속된 시간이 되니, 담당자 분이 오셔서 상을 셋팅해 주십니다 

(이걸 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이렇게 정갈하게 나왔는데, 접시가 따뜻해서 아래를 보니 

 

 

이런 아이가 들어 있어서 음식을 따뜻하게 지켜주네요.

조식을 위한 셋팅, 음식, 그리고 퇴실 처리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호시노야 도쿄를 방문하면서 기대했던 서비스 기준은 정말 아프리카 왕족같은 서비스였어요 (제가 잘못했죠 ㅎ) 

근데, 최근 호텔 전공 대학 내 설문조사에서 요즘세대는 체크인 시, 환대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비율이 70% 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거부감이 없는 환대서비스에 기준은 어떤 것이 될까? 이것이 다음 호텔 세대를 아우르는 기준점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시각으로 보면, 호시노야 도쿄의 서비스는 전체 세대에 아우러지는 서비스 기준일까요? 

 

그.래.서 다음에는 진찬소 호텔 도쿄를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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